강수연 7일 별세, 향년 55세...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서 영화인장 치러

영화/예술 / 노이슬 기자 / 2022-05-07 22:15:58

영화배우 강수연이 7일 오후 3시께 별세했다. 향년 55세.

 

강수연은 지난 5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자택에서 뇌출혈 증세로 쓰러진 뒤 사흘째 의식불명 상태로 치료를 받아왔으나 끝내 의식을 되찾지 못하고 세상을 떠났다.


▲ 사진 : 영화 '씨받이'

 

강수연의 부고 소식에 영화계는 김동호 전 부산국제영화제 이사장을 위원장으로 영화인장 장례위원회를 꾸린다. 감독 이우석·임권택·정진영, 배우 김지미·박정자·박중훈·손숙·안성기 등이 고문을 맡았다.


한편 강수연은 4세 나이에 아역 배우로 데뷔해 1987년 임권택 감독의 영화 '씨받이'를 통해 해외의 주목을 받아 동아시아 배우 중 최초로 베니스 국제 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한국이 나은 최초의 월드스타다. 

 

이후 영화, 연극, 드라마 등 다양한 무대에서 활약하면서 국내와 시상식에서 상을 휩쓸었으나 2013년 영화 '주리'를 마지막으로 연기 활동을 잠시 중단했다. 지난해 넷플릭스 제작, 연상호 감독의 영화 '정이' 캐스팅 소식을 전하며 영화 팬들에 기대감을 안겼다.

 

강수연의 빈소는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2층 17호에 차려졌다. 조문은 8일부터 가능하며 발인은 11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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