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하은 2승' 포스코에너지, 프로탁구 개막전서 신유빈 빠진 대한항공 제압

일반/e스포츠 / 임재훈 기자 / 2022-01-28 21:56:50
▲ 포스코에너지 양하은(사진: KTTL)

 

[스포츠W 임재훈 기자] 포스코에너지가 프로탁구 개막전에서 신유빈이 빠진 대한항공을 제압하고 역사적인 한국 프로탁구리그 첫 승을 기록했다. 


포스코에너지는 28일 경기도 수원 광교씨름체육관 내 탁구 전용 경기장 스튜디오T에서 열린 2022 두나무 한국프로탁구리그(KTTL) 개막전에서 대한항공에 매치점수 3-1로 이겼다.

2011년 창단했으며, 국내 최고 권위 탁구대회인 종합선수권의 최근 다섯 대회에서 세 차례 여자 단체전 우승을 차지한 신흥 명문 포스코에너지는 KTTL 사상 첫 승리를 기록하며 한국 탁구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하는 주인공이 됐다. 


1973년 창단한 한국에서 가장 오래된 탁구단인 대한항공은 신유빈이 손목 부상으로 결장한 가운데 치른 개막전에서 패배의 아쉬움을 삼켰다.

포스코에너지의 양하은은 이날 2단식에서 대한항공 김하영을 2-1(9-11 11-8 11-6)로 잡아낸 데 이어 3복식에서 유한나-김나영 조가 김하영-강다연 조를 2-0(11-6 11-3)으로 제압하면서 매치 스코어 2-1 리드 상황에서 이은혜를 제압, 승부를 결정지으며 팀의 개막전 승리를 이끌었다. 


허리 부상에서 돌아와 5단식 출격을 준비중이던 포스코에너지의 '에이스' 전지희는 양하은이 팀 승리를 결정 지은 덕에 다음 경기에서 프로탁구 데뷔전을 치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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