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볼 코리아리그] 부산시설공단, '외국인 듀오' 앞세워 개막 2연승

핸드볼 / 임재훈 기자 / 2022-01-09 21:44:25
브라질 출신 골키퍼 가비나, 9일 서울시청전 방어율 46.3% MVP
벨라루스 국가대표 출신 리에라 대구시청전 7골 MVP
▲부산시설공단 골키퍼 가비나(사진: 대한핸드볼협회)

 

[스포츠W 임재훈 기자] 핸드볼 코리아리그 '디펜딩 챔피언' 부산시설공단이 두 명의 외국인 선수를 앞세워 개막 2연승을 달렸다.

강재원 감독이 이끄는 부산시설공단은 9일 서울 송파구 SK핸드볼 경기장에서 열린 2021-2022 SK핸드볼 코리아리그 여자부 1라운드 경기에서 공격에서 박준희(8골)와 김진이(6골), 수비에서 골키퍼 리마 가비나 플라비아(브라질, 등록명 가비나)의 활약을 앞세워 서울시청에 28-22, 6골 차 승리를 거뒀다. 


부산시설공단의 골키퍼 가비나는 이날 방어율 46.3%(19/41)을 기록, 경기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가비나는 부산시설공단이 주희와 오사라가 팀을 떠난 공백을 메우기 위해 영입한 선수로, 2017년부터 유럽의 명문 리그로 꼽히는 헝가리 리그에서 활약했고 팬아메리칸 게임 등에 국가대표로 뛰었다.

 

부산시설공단의 또 다른 외국인 선수 발레리아 후타바(벨라루스, 등록명 리에라)는 이틀 전 대구시청과 첫 경기에서 7골을 넣어 경기 MVP가 됐다. 이날 서울시청을 상대로는 3골을 기록했다.

 

▲ 플라비아(왼쪽)와 발레리아(사진: 부산시설공단 핸드볼팀 제공)

 

리에라는 벨라루스 주니어와 성인 국가대표 출신으로 2013년부터 지난 시즌까지 벨라루스 민스크에서 뛰면서 유럽 챔피언스리그를 경험하기도 했다. 

 

한편, 가비나, 리에라 외국인 듀오의 활약 속에 개막 2연승을 달린 부산시설공단은  삼척시청과 공동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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