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추천 선수' 이예원, KB금융 스타챔피언십 2R '깜짝' 공동 선두

골프 / 임재훈 기자 / 2021-09-10 18:36:32
▲ 이예원(사진: KLPGA)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즌 네 번째 메이저 대회 KB금융 스타챔피언십(총상금 12억원)에 추천 선수 자격으로 출전한 이예원(KB금융그룹)이 '깜짝' 공동 선두에 나섰다. 

 

이예원은 10일 경기도 이천의 블랙스톤 이천(파72 / 6,689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잡아내는 무결점 플레이로 5언더파 67타를 쳐 중간 합계 6언더파 138타를 기록, 장하나(BC카드)와 함께 공동 선두에 나섰다. 단독 3위 박주영(동부건설)과는 한 타 차.   

 

이 대회 주최사인 KB금융그룹의 후원을 받고 있는 이예원은 문정중학교 3학년 시절이던 2018년부터 출전하기 시작해 지난해까지 아마추어 추천 선수 자격으로 세 차례 출전 경험이 있다. 비봉고 2학년에 재학중이던 지난 해에는 대회 첫 날 아마추어 선수로는 유일하게 톱10(6위)에 오르기도 했다.

 

프로 전향 첫 해인 올해 4월 XGOLF-백제CC 점프투어(3부 투어) 1차전과 2차전을 연이어 제패한 뒤 6월 드림투어로 무대를 옮겨 3위 입상 세 차례를 포함해 6차례 톱10에 진입했던 이예원은 지난 1일 큐캐피탈파트너스 드림 챌린지 1차전을 제패, 드림투어에서도 첫 우승을 신고했다. 

 

이예원에게 이번 대회는 프로 전향 이후 첫 출전한 정규 투어 대회다.프로 데뷔 후 첫 출전한 정규 투어 대회가 메이저 대회인 셈이다. 

 

이예원은 경기 직후 인터뷰에서 "우승권인지 생각도 못하고 있었고. 끝나고 나서 리더보드를 봤는데 선두에 있어서 좀 놀랐다"며 "이 시합 나오기 전에 목표는 예선 통과였는데 이렇게 지금 선두권에 있다 보니까 남은 이틀도 잘 마무리해서 톱10 안에 들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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