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오지현, 3년 만에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정상 복귀 '순간 포착'

골프 / 임재훈 기자 / 2021-08-01 17:37:16

오지현(KB금융그룹)이 3년 만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정상에 복귀했다. 

 

오지현은 1일 제주 서귀포시에 위치한 우리들 골프&리조트(파72/예선 6,506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쳐 최종 합계 17언더파 271타를 기록, 막판까지 끈질긴 추격전을 펼친 '루키' 홍정민(CJ 온스타일, 14언더파 274타)을 3타 차로 제치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오지현은 이로써 지난 2018년 8월 이 대회에서 우승한 이후 3년 만에 대회 정상에 복귀함과 더불어 KLPGA 투어 통산 7승째를 수확했다. 

 

이틀 전인 7월 30일 대회 2라운드가 폭우와 안개로 순연됨에 따라 이튿 날인 31일 2라운드 잔여경기 14개 홀을 돌고 곧바로 3라운드 경기 14개홀을 소화, 하루 28개 홀을 도는 강행군을 펼친 오지현은 최종 라운드가 열린 1일에도 전날 치르지 못한 3라운드 잔여 경기 4개 홀 경기를 치르고 곧바로 최종 4라운드 18개 홀을 소화, 이틀간 50개 홀을 도는 살인적인 체력 부담을 이겨내고 우승을 차지했다. 

 

오지현의 이번 우승은 대회 1라운드부터 최종 라운드까지 선두 자리를 놓치지 않은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이다. 이 대회 와이어투 와이어 우승은 2016년 박성현, 지난 해 유해란에 이어 오지현이 세 번째다. 

 

오지현이 3년 만에 KLPGA 투어를 제패하는 감격의 순간을 KLPGA이 제공한 사진을 통해 되짚어 본다. 

 

▲ 챔피언 퍼트를 끝낸 오지현에게 박지영, 최혜진 등 동료 선수들이 달려들어 물을 뿌리며 축하하고 았다(사진: KLPGA)
▲ 우승 확정 직후 만면의 미소와 함께 절친인 김지현과 포옹하는 오지현(사진: KLPGA)
▲ 우승 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하는 오지현(사진: KLPGA)

 

▲ 우승 트로피에 키스하고 있는 오지현(사진: KLPGA)

 

▲ 시상식에서 챔피언 자켓을 입고 우승 트로피에 키스하는 오지현(사진: KLPGA)

 

▲ 시상식에서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우승자에게 행해지는 전통인 '물허벅 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는 오지현(사진: K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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