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스폰서 대회 나서는 김수지·박현경·임희정 "무조건 버디 잡고 우승" 이구동성

골프 / 임재훈 기자 / 2021-10-12 16:40:41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 초대 챔피언 도전..14일 익산CC 개막

▲ 왼쪽부터 김수지, 박현경, 임희정(사진: KLPGA, 스포츠W)

 

김수지(동부건설), 박현경, 임희정(이상 한국토지신탁)이 자신들의 메인 스폰서 주최 대회 초대 챔피언 등극에 대한 강한 의욕을 드러냈다. 

 

이들은 오는 14일부터 나흘간 전라북도 익산에 위치한 익산 컨트리클럽 (파72/예선-6,569야드, 본선-6,525야드)에서 개최되는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 (총상금 10억 원, 우승상금 1억 8,000만 원)’에 출전한다.

 

이번 대회는 동부건설과 한국토지신탁이 메인 스폰서인 선수들에게는 한 시즌을 통틀어 가장 중요한 대회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대회다. 

 

특히 동부건설과 한국토지신탁 골프단의 '간판'이랄 수 있는 김수지, 박현경, 임희정은 이번 대회 우승으로 팀과 스폰서의 명예를 드높여 줄 것으로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는 선수들이라는 점에서 대회 초대 챔피언 등극에 대한 강한 의욕을 숨기지 않고 있다. 

 

▲ 김수지(사진: KLPGA)

 

지난주 막을 내린 올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 ‘제21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기록하면서 생애 첫 승에 이어 시즌 2승을 쌓은 김수지는 2주 연속 우승을 노리기 위해 출사표를 던졌다.

김수지는 “지난주에 우승한 후에 참가하는 대회가 마침 스폰서의 대회라서 더욱 기쁘고 행복한 마음이 든다. 화려한 대회장이 마치 내 축하 파티 같았고, 대회장 곳곳에 스폰서명이 적혀 있어 감회가 남다르다.”고 출전 소감을 말했다.

익산CC에 대해 김수지는 “연습라운드를 하면서 코스의 잔디 종류, 그린 크기, 코스 레이아웃 등 내가 좋아하는 코스 스타일이라는 것을 느꼈다. 나흘간 하루에 버디 5개씩, 총 20개를 기록해 2주 연속 우승을 노리고 싶다.”고 '우승으로 가는 로드맵을 공개했다. 

 

대회가 열리는 익산이 부모님의 고향이자 자신의 고향이고 골퍼로서 처음으로 '싱글'을 기록했던 익산 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가 박현경에게는 결코 놓칠 수 없는 대회다. 

 

▲ 박현경(사진: KLPGA)

 

상반기 '버디퀸'으로서 올 시즌 우승 1회와 준우승 4회 등 꾸준하게 상위권에 들어 대상포인트와 상금순위 3위에 자리하고 있는 박현경은 “처음 열리는 스폰서의 대회가 내가 태어난 고향에서 열리게 되어 더욱 뜻깊은 것 같다. 마침 익산의 홍보대사로도 활약하고 있는데, 나의 스폰서가 익산에서 대회를 개최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라고 밝히며 “고향 분들의 응원과 기운을 받아 행운이 따라줄 것 같다.”라고 웃으며 말했다.

 

박현경은 본 대회 목표에 대해 “그 어느 대회보다 의미가 많은 대회이기 때문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지난주 후반에 퍼트감이 올라오는 것을 느꼈는데, 이번 주에 절정에 도달하길 바란다. 목표는 무조건 우승”이라고 당당하게 대회 목표를 밝혔다.

 

박현경과 함께 대회 한국토지신탁 스폰서 모자를 쓴 임희정도 스폰서의 첫 대회에서 시즌 2승에 도전한다. 

 

▲ 임희정(사진: 스포츠W)

 

지난해 237개 버디를 만들면서 ‘버디퀸’ 타이틀을 얻었던 임희정은 “스폰서가 주최하는 첫 대회인 만큼 스폰서 소속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한다.”고 대회 참가 소감을 전했다.

 

이어 임희정은 “이번 대회는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이라 안전한 플레이를 할 수 없다. 골프 게임처럼 무조건 버디를 노리겠다. 나흘 동안 버디 15개 이상 치는 것을 목표로 하겠다.”라고 목표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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