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레베카', 막심 드 윈터 역 에녹, '신이여' 스팟라이브 영상 공개

영화/예술 / 임가을 기자 / 2022-01-28 15:11:07
▲ 사진 : 쇼온컴퍼니

 

뮤지컬 ‘레베카’의 주인공 에녹의 라이브 영상이 공개됐다.

27일 오후 6시, ‘레베카’에서 막심 드 윈터 역으로 활약하고 있는 에녹 배우가 부르는 대표 넘버인 ‘신이여(Gott, warum?)’ 스팟라이브 영상이 유튜브 ‘급:뮤’ 채널을 통해 공개됐다.

 

‘급:뮤(GB:MU)’는 골든 브라더 뮤직 유니버스(Golden Brother Music Universe)의 약자로, ‘레베카’의 트레일러 영상을 제작한 골든 브라더가 음악과의 다양하고 풍부한 컨텐츠 세계관을 구축해나가는 유튜브 채널이다.

공개된 영상에는 어두운 무대 위 붉은 쇼 커튼을 배경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레베카’의 대표곡 중 하나인 ‘신이여’를 열창하는 에녹의 모습이 담겼다.

 

‘신이여’는 영국의 최상류층 신사 막심의 넘버로, 죽은 레베카의 흔적이 선명히 남아있는 바닷가 보트 보관소에서 나(I)에게 극도로 화를 내고 난 뒤 스스로를 자책하며 부르는 노래이다.

 

레베카에 대한 분노와 함께 더 이상 과거를 피하지 않고 강하게 맞서겠다는 결심을 하는 곡으로 막심 드 윈터의 복잡한 심경과 역경을 헤쳐갈 각오를 그려내는 장면이다. 이번 영상은 현장 라이브로 진행되었으며, 에녹만의 짙은 호소력의 감성과 단단한 보컬이 녹아있다.

에녹이 출연하는 ‘레베카’는 다프네 듀 모리에의 소설 '레베카'를 원작으로 하고 있으며, 알프레드 히치콕의 동명 영화로도 유명하다. 에녹은 무대 위에서 비밀에 쌓인듯한 막심 드 윈터의 로맨틱한 분위기는 물론, 예민하고 날카로운 모습까지도 입체적이고 섬세하게 표현해냈다.

2006년 오스트리아 비엔나 레이문드 극장에서 첫선을 보인 뮤지컬 ‘레베카’는 이후 전 세계 12개국, 총 10개 언어로 번역돼 공연됐으며, 2013년 한국 초연 이후 2019년 다섯 번째 시즌까지 총 687회 공연에 총 관람객 83만 명, 평균 객석 점유율 98%를 기록했다. 또한 '제7회 더 뮤지컬 어워즈’ 연출상을 비롯해 무대상, 조명상, 음향상 등 5개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은 바 있다.

한편, 뮤지컬 ‘레베카’는 민영기, 김준현, 에녹, 이장우, 신영숙, 옥주현, 임혜영, 박지연, 이지혜 등의 배우들과 함께 오는 2월 27일까지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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