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박단유, 드림투어 두 번째 우승 트로피...호반 드림투어 3차전 정상

골프 / 임재훈 기자 / 2021-07-30 14:43:06
▲ 박단유(사진: KLPGA)

박단유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2부 투어 대회 호반 드림투어 3차전(총상금 1억6천만 원) 정상에 오르며 드림투어 무대 두 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박단유는 30일 군산 컨트리클럽(파72/6,400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잡아내면서 5언더파 67타를 쳐 이틀간 최종 합계 15언더파 129타를 기록, 이날 하루 8언더파의 맹타를 휘두른 조윤정과 동타를 이룬 뒤 연장전에 승리를 거두며 최후의 승자가 됐다.

 

지난 5월 무안CC·올포유 드림투어 4차전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며 2015년 5월 KLPGA 입회 이후 첫 우승 트로피를 드림투어 무대에서 들어올렸던 박단유는 이로써 2개월 만에 생애 두 번째 우승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박단유는 이번 우승으로 상금 2천880만원을 획득, 드림투어 상금 순위 2위(시즌 누적 상금이 4천972만2,611원)로 뛰어오르며 상금 순위 선두 장은수(예니체, 5천930만940원)와의 격차를 1천만 원 미만으로 좁혔다. 

 

박단유는 스크린 골프 대회인 G투어에서 통산 4승을 기록중인 실력자로, 2018년 G투어 신인상을 수상한 데 이어 지난해에는 G투어에서 3승과 함께 대상을 수상한 '스크린골프 여제'로 통하는 선수다.

 

박단유는 올 시즌 롯데렌터카 G투어 여자대회 1차 결선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올 시즌 KLPGA 정규 투어 개막전인 '롯데렌터카 오픈' 출전권을 얻었고, 롯데 오픈에서 23위라는 준수한 성적을 올리기도 했다. 

 

박단유가 드림투어 2승째를 신고한 가운데 조윤정은 2017년 8월 엑스페론 · 백제CC 드림투어 13차전 이후 4년 만에 통산 세 번째 드림투어 우승 기회를 잡았으나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하고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한편 전날 6언더파 66타로 공동 7위에 올랐던 최서영은 이날 다시 6타를 줄이며 최종 합계 12언더파 132타로 단독 3위를 차지했고, 유고운(대방건설)과 이예원(KB금융그룹), 김민주, 권서연(우리금융그룹)은 최종 11언더파 133타로 공동 4위로 대회를 마쳤다. 

 

[ⓒ 스포츠W(Sports 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