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격 변신' 연우진, "'인민을 위해 복무하라'를 선택한 두 가지 이유"

영화/예술 / 임재훈 기자 / 2022-01-28 13:34:23
▲ 연우진(사진: 조이앤시네마)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위태로움과 파격이라는 것으로 멜로를 좀 더 다르게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에 욕심이 났다."

 

영화 '인민을 위해 복무하라'에서 출세를 꿈꾸는 모범병사 ‘무광’ 역으로 열연한 배우 연우진이 밝힌 작품 선택의 이유다. 

 

연우진은 지난 27일 진행된 영화 '인민을 위해 복무하라'의 온라인 제작보고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연우진은 이날 “대면으로 직접 인사를 드리고 싶었는데 아쉽다. 오랜만에 인사를 드리게 되었다”라며 본격적인 개봉을 앞두고 설레이는 마음을 전했다. 

 

▲ 사진: 조이앤시네마

 

이어 연우진은 작품을 선택하게 된 두 가지 이유를 밝혔다. 

 

이 영화는 모범사병으로 사단장 사택의 취사병이 된 무광이 사단장의 젊은 아내 수련(지안 분)과의 떨리는 첫 만남을 시작으로 걷잡을 수 없이 커져만 가는 위험한 관계를 그리고 있다.

 

그는 “두가지 요소를 들 수 있을 것 같다. 첫 번째는 멜로라는 장르가 가진 이면성이다. 그동안 내가 연기했던 사랑은 아름다운, 평온함에 중점을 맞췄다면 이번 작품은 위태로움과 파격이라는 것으로 멜로를 좀 더 다르게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에 욕심이 났다."고 멜로 영화로서 작품이 가진 독특한 특징을 꼽았다. 

 

연우진은 또 "두 번째는 감독님"이라며 "영화를 사랑하는 감독님에 마음에 함께 하고 싶다는 의지가 생겼다”고 말했다. 

 

▲ 연우진(사진: 조이앤시네마)

'인민을 위해 복무하라'는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 '은밀하게 위대하게'를 연출한 장철수 감독이 9년 만에 내놓는 신작이다. 

 

연우진은 특히 “군인인 ‘무광’ 역을 위해 선크림도 바르지 않고 바닷가에 가서 수영을 하거나, 태닝을 했다, 체중도 5~6kg 정도 감량해서 날렵해 보이는 이미지를 만들려도 노력했다”고 밝혀 무광 역에 완벽히 몰입하기 위한 과정들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출세를 꿈꾸는 모범병사 무광이 사단장의 젊은 아내 수련과의 만남으로 인해 넘어서는 안 될 신분의 벽과 빠져보고 싶은 위험한 유혹 사이에서 갈등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인민을 위해 복무하라'는 다음 달 23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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