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관' 서울극장, 8월 11~31일 ‘고맙습니다 상영회’ 개최

문화예술 / 노유정 기자 / 2021-08-02 13:02:46
▲ [사진: 서울극장]

 

폐관을 앞둔 서울극장이 감사의 마음을 담은 마지막 인사로 ‘고맙습니다 상영회’를 개최한다.

 

서울극장은 40년 이상 종로의 문화중심지로 관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던 것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담아 마지막 인사로, ‘고맙습니다 상영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오는 11일부터 31일까지 3주간 진행 예정인 이번 상영회는 하루 제한된 인원에게 선착순 무료 티켓을 제공하며, 이번 상영회 라인업은 일반 개봉 영화와 하반기 개봉 예정인 프리미어 상영작, 그리고 그간 서울극장의 다양한 기획전에 상영 검토되다가 아쉽게 누락되었던 명작 영화를 포함한다.

 

첫 번째 라인업으로는 올 여름 텐트폴 영화인 류승완 감독의 1991년 소말리아 내전 생존기 <모가디슈>와 톱배우 황정민이 납치되는 리얼리티 액션 스릴러 <인질> 등 8월 극장가 화제작들이 무료 상영된다.

 

두 번째 라인업으로는 2021년 하반기 개봉 예정인 4편의 상영작을 프리미어로 만나볼 수 있게 준비했는데 <사랑 후의 두 여자>, 틸다 스윈튼의 열연이 돋보이는 <휴먼 보이스>, 유럽발 로맨틱 코미디 <아웃 오브 마이 리그>, 까이에 뒤 시네마 TOP5에 이름을 올린 <러브 어페어: 우리가 말하는 것, 우리가 하는 것>이다.

 

세 번째 <폭스캐처>, <프란시스 하>, <걸어도 걸어도>, <플로리다 프로젝트>, <몽상가들> 등 그간 서울극장의 다양한 기획전에 상영 검토되다가 아쉽게 누락된 다수의 영화들이 상영된다.

 

마지막으로는 서울극장의 역사를 함께 마무리하는 의미를 담아 합동영화사 작품 1편이 스폐셜 라인업으로 상영되는데, 영화 <쥐띠부인>은 동영화사와 서울극장의 설립자인 故곽정환 회장이 연출하고 現고은아 회장이 주연한 명작이다.

 

한편 ‘고맙습니다 상영회’는 상영회 기간 내 서울극장 현장 발권 티켓 분에 한하여 평일 100명 주말 200명에게 선착순 무료 티켓을 제공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극장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Thankyou_poster [포스터 제공:서울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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