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린스, 코네 꺾고 3년 만에 호주오픈 4강...슈비온텍-카네피 승자와 준결승

테니스 / 이범준 기자 / 2022-01-26 11:11:07
▲ 24일(한국시간) 호주 멜버른 로드 레이버 아레나에서 열린 호주오픈 준준결승에서 코네에 승리한 콜린스가 포효하고 있다(사진: EPA=연합뉴스)

 

[스포츠W 이범준 기자] 다니엘 콜린스(미국, 세계 랭킹 30위)가 알리제 코네(프랑스, 61위)를 꺾고 3년 만에 호주오픈 테니스 4강에 진출했다.

 

콜린스는 24일(한국시간) 호주 멜버른 로드 레이버 아레나에서 열린 시즌 첫 그랜드슬램 대회인 호주오픈(총상금 7천500만 호주달러) 준준결승에서 88분 만에 코네를 세트 스코어 2-0(7-5, 6-1)으로 제압했다. 

 

지난 2019년 이 대회에서 4강에 진출했던 콜린스는 이로써 3년 만에 호주오픈 4강에 복귀했다. 개인 통산 두 차례 그랜드슬램 4강 진출을 모두 호주오픈에서 이뤄낸 것. 

 

앞서 매디슨 키스(미국, 51위)가 7년 만에 호주오픈 4강에 진출한 데 이어 이날 콜린스까지 대회 준결승에 오름으로써 미국 선수들끼지 결승을 치를 가능성도 생겼다. 

 

콜린스는 2020년까지 여자프로테니스(WTA)투어에서 우승과 인연을 맺지 못하다가 지난해팔레르모 레이디스 오픈과 무바달라 실리콘밸리 클래식을 연이어 제패, 투어 통산 2승을 거두고 있으며, '커리어 하이' 랭킹은 2019년 6월 기록한 23위다. 

 

키스는 이가 슈비온텍(폴란드, 9위)과 카이아 카네피(에스토니아, 115위)의 8강전 승자와 결승 진출을 다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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