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최운정, ISPS 한다 월드 인비테이셔널 2R 3타차 공동 2위

골프 / 이범준 기자 / 2021-07-31 09:32:54
▲ 최운정(사진: AP=연합뉴스)

 

최운정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ISPS한다 월드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50만 달러) 2라운드에서 공동 2위로 전날보다 한 계단 내려섰다. 

최운정은 31일(한국시간) 영국 북아일랜드 갈곰의 매서린 골프 클럽(파72)에서 치른 대회 2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쳤다. 


전날 갈곰 캐슬 골프 클럽(파73)에서 7언더파 66타를 몰아쳐 공동선두로 나섰던 최운정은 에마 톨리(미국)에 3타 뒤진 공동2위(10언더파 135타)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신설 대회인 이 대회는 1, 2라운드를 갈곰 캐슬 골프 클럽과 매서린 골프클럽에서 번갈아 열리고 3, 4라운드는 갈곰 골프코스에서 치른다. 난이도 면에서 파5홀이 5개인 갈곰 캐슬 골프 클럽이 매서린 골프클럽보다 조금 더 쉬운 코스라는 평가다. 

최운정은 이날 페어웨이 안착률 64.3%, 그린 적중률 83.3%라는 안정된 경기를 펼쳤지만 전날보다 퍼트에서 다소 아쉬움이 남는 장면을 연출했다. 

최운정이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다면 이 대회 초대 챔피언이 됨과 동시에 2015년 마라톤 클래식 이후 6년 만에 통산 두 번째 우승 타이틀을 거머쥐게 된다. 


이날 선두에 나선 톨리는 매서린 골프 클럽에서 7언더파 65타를 몰아쳐 13언더파 132타로 선두에 나섰다. 2018년 LPGA 투어 데뷔 이후 아직 우승이 없는 톨리는 이번 대회를 통해 생애 첫 승을 바라보게 됐다. 

이날 매서린 골프 클럽에서 3타를 줄인 제니퍼 컵초(미국)는 최운정과 함께 공동 2위에 올랐고, 곽민서는 갈곰 캐슬 골프 클럽에서 3언더파 70타를 쳐 6위(8언더파 137타)에 자리했다. 

 

이 대회 출전 선수 가운데 혼자 세계랭킹 20위 이내에 이름을 올린 선스였던 이정은(세계랭킹 14위)은 매서린 골프 클럽에서 이븐파 72타를 친 끝에 2라운드 합계 1오버파 146타로 컷 탈락했다.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첫 라운드에서 선두에 나섰고 최종 라운드에서도 한때 선두에 나서면서 우승을 경쟁을 펼친 끝에 3위에 올랐던 재미교포 노예림(미국)은 매서린 골프 클럽에서 2언더파 70타를 쳐 공동32위(2언더파 143타)로 3라운드를 맞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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