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BL] '졸업예정' 이해란, 생애 첫 국가대표 발탁...이소희·허예은도 첫 태극마크

농구 / 임재훈 기자 / 2022-01-19 09:17:37
다음 달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에서 열리는 FIBA 여자월드컵 최종예선 출전
▲ 우리은행 박혜진의 수비를 뚫고 드리블하는 이해란(사진: WKBL)

 

2021-2022시즌 여자프로농구(WKBL) 무대에 데뷔한 신인으로 다음 달 광주 수피아여고를 졸업할 예정인 이해란(용인 삼성생명)이 국제농구연맹(FIBA) 월드컵 최종 예선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여자농구 대표팀 최종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생애 첫 성인 대표팀 발탁이다. 

 

이해란은 대한민국농구협회가 18일 발표한 FIBA 여자월드컵 최종예선 출전 국가대표 선수 12명 안에 포함됐다. 

 

지난해 9월 열린 WKBL 2021-2022 신입 선수 선발회에서 전체 1순위로 삼성생명의 유니폼을 입은 이해란은 신장 182.6㎝의 센터로, 높이에다 스피드와 돌파 능력을 두루 겸비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드래프트 전부터 '최대어'로 평가받던 선수였다. 

 

이해란은 2021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안컵 국가대표 예비명단에 포함됐고, 지난달 헝가리에서 열린 FIBA 19세 이하(U-19) 월드컵에도 출전해 활약한 바 있다. 

 

국가대표 12명 가운데 이소희(부산BNK썸)와 허예은(청주 KB스타즈)도 이해란과 함께 생애 처음으로 성인 국가대표에 선발됐다.

 

정선민 감독이 이끄는 여자농구 대표팀은 28일 서울 강남구 호텔 리베라에서 소집되며 2월 7일 출국할 예정이다.


FIBA 랭킹 14위 한국은 2월 11일부터 13일까지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에서 열리는 이번 최종 예선에서 세르비아(10위), 브라질(17위), 호주(3위)와 차례로 맞붙는다.


4개국이 풀 리그를 치르는 이번 최종 예선에서 상위 3개국이 오는 9월 호주에서 개막하는 FIBA 여자월드컵 본선에 진출한다.

◇ FIBA 여자월드컵 최종예선 국가대표
▲ 윤예빈 이해란 배혜윤(이상 용인 삼성생명) 허예은 강이슬 박지수(이상 청주 KB스타즈) 이소희 진안(이상 부산 BNK썸) 박혜진 박지현 최이샘(이상 아산 우리은행) 김단비(인천 신한은행)

◇ FIBA 여자월드컵 최종예선 예비엔트리
▲ 신지현 정예림 양인영(이상 부천 하나원큐) 김아름 유승희 김연희(이상 인천 신한은행) 김단비 이주연(이상 용인 삼성생명) 김진영 김한별(이상 부산 BNK썸) 김정은(아산 우리은행) 김민정(청주 KB스타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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