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훈의 믹스트존] 이보미, "내일 많이 잘 쳐야 할 것 같아요...행운 따라줬으면"

스포츠W TV / 임재훈 기자 / 2022-05-14 08:59:21
KLPGA투어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첫 날 2오버파 74타

 

[스포츠W 임재훈 기자]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에서 21승을 거두고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영구 시드권자 자격으로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8억원)에 출전한 이보미가 대회 첫 날 다소 부진한 스코어로 경기를 마쳤다. 

 

이보미는 13일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소재 수원 컨트리클럽(파72/6,581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2오버파 74타를 쳐 127명의 출전 선수 가운데 공동 104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보미가 KLPGA투어 대회에 출전한 것은 코로나19 영향으로 국내에서 활약했던 2020년 9월 팬텀클래식 이후 1년 8개월 만이다. 

 

이보미는 이날 16번 홀까지 이븐파를 유지하다 17번 홀과 18번 홀에서 연속으로 보기를 범해 아쉬움을 남겼다. 믹스트존에서 인터뷰에 응하는 이보미의 표정과 목소리에 아쉬움이 '뚝뚝' 묻어났다. 

 

이보미는 "일단 오늘도 샷감이 별로 좋지 않아서 이븐파라도 쳤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이제 17, 18번 홀에 집중력 떨어지면서 숏 퍼트를 놓친 게 굉장히 아쉽다. 아직 스윙을 고치고 있는 중이니까 조금 더 자신감 있는 스윙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일요일에 최종 라운드 경기를 하려면 열심히 쳐야 할 것 같다'고 말하자 "내일 많이 잘 쳐야 할 것 같다"며 웃은 뒤 일단 "오늘 9개 밖에 (그린) 온을 못 시켰기 때문에 내일은 좀 더 많은 찬스를 만들어내고 좀 먼 거리에 퍼팅도 들어가 준다면 좀 좋지 않을까...행운이 좀 따라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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