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김아림 "지난 해보다 더 나은 경기 할 수 있으리라는 꿈 가지고 왔다"

골프 / 임재훈 기자 / 2022-01-20 08:51:34
LPGA 투어 개막전 '힐튼 그랜드 베케이션 오브 챔피언스' 출전
▲ 김아림(사진: BMW챔피언십 조직위원회)

 

[스포츠W 임재훈 기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2년차를 맞은 김아림이 2022시즌 개막전에 나서는 소감과 각오를 밝혔다.

 

김아림은 20일(한국시간)부터 나흘 동안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레이크 노나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리는 LPGA  투어 시즌 개막전 힐튼 그랜드 베케이션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총상금 150만 달러)에 출전한다. 

 

이번 대회는 나흘간 스포츠계, 연예계 등 저명인사들과 선수들이 함께 경기하는 셀레브리티 프로암 방식으로 치러지는 게 특징이다.

 

프로 선수들은 72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순위를 가르지만, 저명인사끼리는 변형 스테이블 포드 방식을 경기를 펼친다.

이 대회는 최근 2년 LPGA투어 대회 우승자만 출전하는 대회로 출전 선수 29명 중 한국 선수는 박인비, 박희영, 이미림, 김아림 등 4명이 출전하고 고진영, 김세영, 김효주, 이정은, 유소연, 전인지 등은 출전하지 않는다.

 

2020년 12월 생애 처음으로 출전한 여자 골프 메이저 대회 US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한 뒤 곧바로 LPGA투어 무대에 도전한 김아림은 지난해 10월 부산에서 열린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공동 3위를 포함해 23개 대회에서 네 차례 톱10 진입을 이루면서 신인왕 포인트 7위, 상금 순위 52위에 올랐다. 

 

LPGA 투어 두 번째 시즌을 개막전부터 시작하게 된 김아림은 "생각보다 시즌이 빨리 시작돼서 약간 낯선 감이 있다. 2022년에는 지난 해보다 조금 더 나은 경기를 할 수 있으리라는 꿈을 가지고 왔다."고 희망 어린 시즌 개막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개막전 출전 소감에 대해 "여기에 6일 전 부터 와 있었다. 코스가 깨끗하고 너무 좋다."고 밝힌 뒤 독특한 경기 방식으로 대회를 치르는데 대해서는 "굉장히 흥미롭고 이런 경기 방식은 처음이라 재미있게 느껴진다. 경기를 해봐야 알겠지만 재미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번 대회는 최근 2년간 대회가 열렸던 포시즌 골프 앤 스포츠 클럽 올랜도가 아닌 레이크 노나 컨트리클럽에서 열린다. 


김아림은 레이크 노나 컨트리클럽 코스에 대해 "생각보다 넓은 홀도 있고 좁은 홀도 있다. 그린이 굉장히 빠르고 깨끗하기 때문에 퍼팅하는 데 재미를 느끼고 있다."며 "이번 경기에서 공을 얼마나 깨끗하게 잘 맞히는지가 정말 중요할 것 같다."고 전망했다. 

[ⓒ 스포츠W(Sports 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