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오지현, 3년 만의 우승 '성큼'...제주삼다수 마스터스 3R 단독 선두

골프 / 임재훈 기자 / 2021-08-01 08:25:47
▲ 오지현(사진: 스포츠W)

 

오지현(KB금융그룹)이 '1박2일'로 진행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총상금 9억 원, 우승상금 1억 6,200만원)’ 3라운드에서 단독 선두에 나서며 3년 만의 투어 우승에 성큼 다가섰다. 

 

오지현은 지난 달 31일과 1일 이틀어 걸쳐 제주 서귀포시에 위치한 우리들 골프&리조트(파72/예선 6,506야드)에서 진행된 대회 3라운드 경기에서 버디 7개 보기 2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쳐 중간 합계 13언더파 203타를 기록, 공동 2위 한진선(카카오VX), 홍정민(CJ 온스타일)에 3타 앞선 단독 선두에 이름을 올렸다. 

 

이로써 1라운드부터 3라운드까지 선두 자리를 놓치지 않은 오지현은 대회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의 가능성을 밝혔다. 

 

3년 전 이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것이 투어에서 거둔 마지막 우승이었던 오지현은 3년 만에 이 대회 정상 복귀와 함께 7번째 투어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맞았다. 

 

대회 3라운드를 단독 선두로 마무리 한 오지현은 잠시 후 10시5분 1번 홀에서 생애 첫 승을 노리는 한진선, 시즌 첫 루키 챔피언에 도전하는 홍정민과 함께 챔피언조로 경기를 시작한다. 

 

시즌 6승을 거두며 투어의 대세로 자리잡은 박민지(NH투자증권)는 3라운드에서 더블 보기를 범하고, 3m 이내 짧은 버디 퍼트를 세 차례나 놓치는 등 고전한 끝에 이븐파로 경기를 마쳐 중간 합계 8언더파 208타를 기록, 지영민과 함께 공동 4위로 3라운드를 마쳤다. 

 

박민지는 잠시 후 9시54분 1번 홀에서 지영민, 박현경(한국토지신탁)과 함께 최종 라운드 경기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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