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美 무대 데뷔' 최혜진 "숏게임 굉장히 좋아졌다고 느껴" 자신감

골프 / 임재훈 기자 / 2022-01-27 08:18:56
27일부터 나흘간 LPGA 투어 '게인브리지 LPGA' 출전
▲ 최혜진(사진: 스포츠W)

 

[스포츠W 임재훈 기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우어 무대에 공식 데뷔하는 최혜진이 소감과 각오를 밝혔다. 

 

최혜진은 27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플로리다주 보카러톤의 보카 리오 골프클럽(파72·6천701야드)에서 열리는 인브리지 LPGA(총상금 200만 달러)에 출전, 올해 LPGA 투어 신인으로서 공식 데뷔전을 치른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10승을 올리고 2018∼2020년 3년 연속 대상을 차지한 최혜진은 지난해 12월 참가한 LPGA Q시리즈에서 안나린에 밀려 수석은 놓쳤으나 공동 8위라는 좋은 성적으로 올해 LPGA 투어 카드를 거머쥐었다. 

 

최혜진은 아마추어 시절인 2017년 US여자오픈에서 준우승하는 등 초청 선수로 출전한 LPGA 투어 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냈고, 오랜 기간 LPGA 투어 데뷔를 준비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최혜진은 2주 전 미국에 도착, 현지 적응과 훈련을 이어가며 데뷔전을 준비해왔다. 


최혜진은 첫 대회를 맞는 데 대해 "루키 시즌에 맞이하는 첫 대회인데, 긴장도 되고 설레기도 한다. 기대가 많이 되는 대회"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미국 현지 훈련에 대해 "열흘 정도 팜스프링에서 날씨와 잔디에 적응하면서, 겨울에 한국에서 움직이지 못했던 스윙에 초점을 맞춰서 했다."며 "숏게임이 조금 불안해서 항상 보완해야 한다는 생각이 있었다. 짧은 기간이었지만 이번에 레슨도 받고 하면서 굉장히 좋아졌다고 느껴진다. 덕분에 이번 대회가 많이 기다려진다."고 훈련 성과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장장 8일 동안 펼친 Q시리즈의 경험이 LPGA 투어 루키 시즌에 도움이 될 것 같은지를 묻는 질문에 최혜진은 "굉장히 오래 전에 경기를 했다면 어색한 부분이 클텐데, 그나마 최근에 경기를 해서 분위기에 적응을 할 수 있었다. 잘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본다."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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