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 프랑스 꺾고 6년 만에 세계 여자핸드볼선수권 정상 복귀

핸드볼 / 이범준 기자 / 2021-12-20 07:56:01
▲ 우승을 확정하고 기뻐하는 노르웨이 선수단.(사진: EPA=연합뉴스)

 

노르웨이가 프랑스를 꺾고 제25회 국제핸드볼연맹(IHF) 세계여자선수권대회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노르웨이는 20일(한국시간) 스페인 그라노예르스에서 열린 프랑스와의 결승전에서 29-22, 7골 차 승리를 거뒀다. 

노르웨이는 이로써 2015년 대회 이후 6년 만에 대회 정상에 복귀했다. 

 

아울러 이번 우승으로 통산 4번째 세계선수권을 제패한 노르웨이는 통산 7회(소련 시절 포함) 우승을 기록중인 러시아에 이어 세계선수권 최다 우승 부문에서 독일과 함께 공동 2위에 올랐다. 독일은 동독의 3회 우승을 포함해 역시 4차례 정상에 올랐다.

반면, 도쿄올림픽에 이어 세계선수권까지 석권하려 했던 프랑스는 준우승에 만족하게 됐다.


이번 대회 최우수선수(MVP)는 노르웨이의 카리 브라트세트 달리에게 돌아갔다. 개인 기록 부문에서는 한국의 이미경(일본 오므론)이 어시스트 42개로 공동 5위에 올랐다.

한국은 올해 세계선수권에서 32개 참가국 가운데 14위로 대회를 마쳤다.

2023년 세계선수권은 덴마크, 노르웨이, 스웨덴 3개국 공동 개최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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