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강 여왕' 고지아, 알파인 스키 월드컵 활강 시즌 첫 승 '통산 12승'

동계스포츠 / 임재훈 기자 / 2021-12-04 07:34:12
▲ 소피아 고지아(사진: AP=연합뉴스)

 

'활강 여왕' 소피아 고지아(이탈리아)가 2021-2022 국제스키연맹(FIS) 알파인 월드컵 활강에서 시즌 첫 승을 수확했다. 

 

고지아는 4일(한국시간) 캐나다 레이크 루이스에서 열린 월드컵 활강에서 1분46초95의 기록으로 브리지 존슨(미국, 1분48초42)을 1.47초 차로 여유 있게 제치고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섰다. 3위는 1분48초49를 기록한 미르얌 푸흐너(오스트리아)가 차지했다. 

 

고지아는 이로써 알파인 월드컵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월드컵 통산 12승째다.

 

고지아는 지난 시즌 활강에서만 4승을 거두며 3시즌 만에 월드컵 활강 시즌 챔피언 자리에 복귀했다.

 

고지아는 2017-2018시즌 월드컵 활강 시즌 챔피언에 오른 이후 2018-2019시즌에는 니콜 슈미트호퍼(오스트리아)에게 시즌 챔피언 자리를 내줬고, 2019-2020시즌에는 부상으로 월드컵 레이스에서 일찌감치 이탈했다. 

 

2020-2021시즌 부상에서 복귀한 고지아는 지난해 12월 프랑스 발 디세흐에서 열린 월드컵 활강 2차레이스에서 시즌 첫 우승을 차지, 1년 만에 월드컵 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올해 1월 오스트리아 상트 안톤에서 한 차례, 그리고 스위스 크랑 몽타나에서 두 차례 더 우승을 추가하며 활강에서만 네 차례 우승을 차지하며 시즌 챔피언에 등극했다. 

 

그리고 새로이 맞이한 이번 시즌 첫 활강에서 다시 우승을 차지함으로써 고지아는 활강 종목 2시즌 연속 월드컵 시즌 챔피언을 향한 성공적인 첫 발을 내디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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