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챔피언십] 함서희, 잠보앙가에 2-1 판정승...아톰급 월드그랑프리 4강행

복싱/격투기 / 임재훈 기자 / 2021-09-04 23:00:04
▲ 함서희(사진: 원챔피언십 홈페이지 캡쳐)

 

'함짱' 함서희가 아시아 최대 격투 스포츠 단체 '원챔피언십'(ONE Championship) 데뷔전에서 어렵사리 승리를 거두고 아톰급 월드그랑프리 4강에 진출했다. 

 

함서희는 지난 3일 싱가포르 인도어 스타디움에서 열린 '원 엠파워'에 출전, 아톰급 토너먼트 8강에서 원챔피언십 아톰급 공식 랭킹 1위 데니스 잠보앙가(필리핀)에 2-1 판정승을 거뒀다. 

 

종합격투기 랭킹 시스템 ‘파이트 매트릭스’는 2007, 2009·2010, 2014, 2017·2018, 2020년에 이어 2021년에도 함서희를 아톰급 세계 1위로 평가했다. 

 

원챔피언십 월드그랑프리 8강전 역시 승률 57.2%로 잠보앙가를 제압할 가능성이 크다고 예상했다.

 

경기 결과는 예상대로였지만 그 과정은 쉽지 않았다. 함서희는 1년6개월의 공백에서 오는 감각적인 불리함에도 불구하고 이날 여러 차례 정타를 잠보앙가에게 성공시켰지만 잠보앙가의 강력한 레슬링에 고전했고, 결국 2-1 판정승이라는 '신승'에 만족해야 했다.

 

함서희는 향후 스템프 페어텍스(태국), 리투 포갓(인도), 이츠키 히라타(일본) 중 한 명과 결승 진출을 다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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