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아난나루칸, ISPS 한다 월드 인비테이셔널 정상 '생애 첫 승'...최운정 5위

골프 / 이범준 기자 / 2021-08-02 06:27:09
▲ 우승 후 물 세계로 축하를 받고 있는 파자리 아난나루칸(사진: LPGA 투어 공식 소셜 미디어 캡쳐)

 

파자리 아난나루칸(태국)이 연장 접전 끝에 생애 첫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우승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2일(한국시간) 영국 북아일랜드 갈곰의 갈곰 골프 클럽(파73)에서 열린 LPGA 투어 ISPS 한다 월드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50만 달러) 최종 라운드에 출전, 6번 홀(파4)에서 트리플보기를 범하는 난관을 뚫고 3언더파 70타를 쳐 최종합계 16언더파 275타를 기록하면서 엠마 톨리(미국)와 동타로 연장전에 돌입했다. 

 

잠시 후 18번 홀(파5)에서 이어진 두 번째 연장전에서 파를 지킨 아난나루칸은 보기를 범한 톨리를 제치고 최후의 승자가 됐다. 우승 상금은 22만 5천달러.

 

아난나루칸은 이로써 2019년 LPGA투어 데뷔 이후 3년 만에 생애 첫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아난나루칸은 지난 달 '2인 1조' 복식 경기로 치른 다우 그레이트 레이크스 베이 인비테이셔널에서 공동 3위에 오른 데 이어 메이저 대회인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나흘 내내 상위권에 이름을 올려 첫 승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왔다. 

 

그리고 결국 이번 대회를 통해 태국 선수로는 통산 다섯 번째 LPGA투어 우승자가 됐다.

올해 LPGA투어에서 태국 선수 우승은 4승으로 늘어났다.

 

한편, 2015년 마라톤 클래식 우승 이후 6년 만에 통산 두 번째 우승을 노렸던 최운정은 최종합계 12언더파 279타를 적어낸 최운정은 시드니 마이클스, 미나 하리가에(이상 미국)와 공동 5위로 대회를 마쳤다.

[ⓒ 스포츠W(Sports 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