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TA] 오스타펜코, 블린코바 잡고 2주 연속 투어 결승행

테니스 / 임재훈 기자 / 2019-10-19 23:32:50

 

 

옐레나 오스타펜코(라트비아, 세계랭킹 63위)가 2주 연속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오스타펜코는 19일(한국시간) 룩셈부르크에서 열린 WTA 투어 룩셈부르크 오픈(총상금 25만 달러) 준결승에서 안나 블린코바(러시아, 66위)에 세트 스코어 2-1(3-6, 6-3, 6-2) 역전승을 거뒀다. 

 

지난 주 오스트리아 린츠에서 열린 어퍼 오스트리아 레이디스 결승에 올랐다가 코리 가우프(미국, 71위)에 패해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던 오스타펜코는 이로써 2주 연속 투어 대회 결승에 진출,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 

 

오스타펜코는 앞선 2회전(16강)에서 122분의 접전 끝에 이번 대회 톱 시드의 엘리세 메르텐(벨기에, 19위)을 꺾고 8강에 오른 뒤 안토니아 로트너(독일, 210위)를 꺾고 준결승에 올랐고, 준결승에서 블린코바와의 첫 맞대결을 승리로 장식했다. 

 

지난 2017년 그랜드슬램 대회인 프랑스오픈을 제패한 데 이어 같은 해 코리아오픈에서 우승한 이후 투어 우승이 없었던 오스타펜코는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게 된다면 2년 1개월 만에 통산 세 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게 된다.

 

오스타펜코는 율리아 괴르게스(독일, 26위)와 엘레나 리바키나(카자흐스탄, 43위)의 준결승 승자와 대회 패권을 다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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