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 여왕' 시프린, 2년 만에 월드컵 활강 우승...통산 65번째 월드컵 금메달

동계스포츠 / 윤어진 기자 / 2020-01-24 22:33:04
▲미카엘라 시프린이 불가리아 반스코에서 열린 월드컵 활강에서 슬로프를 질주하고 있다(사진: AP=연합뉴스) 

 

'스키 여왕' 미카엘라 시프린(미국)이 2020년 새해 월드컵 첫 승을 자신의 주종목인 회전이 아닌 활강에서 신고하며 개인 통산 65번째 월드컵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시프린은 24일(한국시간) 불가리아 반스코에서 열린 2019-2020시즌 국제스키연맹(FIS) 알파인 월드컵 활강에서 1분29초79의 기록으로 페데리카 브리뇨네(이탈리아, 1분29초97), 요아나 앨렌(스위스, 1분30초02)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12월 29일 오스트리아 린츠에서 열린 2019-2020 FIS 알파인 월드컵 회전에서 우승한 이후 한 달 만에 거둔 월드컵 우승이자 2020년 새해 첫 월드컵 우승이다. 

 

시프린은 이로써 2017년 12월 캐나다 레이크 루이스에서 열린 월드컵 활강에서 우승을 차지한 이후 약 2년 2개월 만에 월드컵 활강을 제패하면서 이번 시즌 5번째 월드컵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생애 65번째 월드컵 금메달이자 95번째 메달이기도 하다. 

 

시프린은 아울러 이번 우승으로 FIS 월드컵 포인트에서 1,075포인트로 압도적인 1위를 유지했다. 

 

시프린은 앞으로 린지 본(은퇴·미국)의 월드컵 여자 최다 우승 기록(82회)과 함께 스텐마르크가 보유한 남여 통합 월드컵 최다승 기록(86회)을 향한 도전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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