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스케이트] 김연아, "긴장을 느낄 만큼 열심히 준비했다"

동계스포츠 / 임재훈 기자 / 2019-06-04 17:26:59
▲김연아(사진: 스포츠W)

 

'피겨여왕' 김연아가 1년 만에 아이스쇼 무대에서 새로운 갈라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데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김연아는 4일 서울 올림픽공원 KSPO돔에서 열린 '올댓스케이트 2019' 아이스쇼 리허설에 이은 기자회견에서 "지난해에 이어 아이스쇼를 하게 됐다. 항상 아이스쇼를 함께 해온 데이비드 윌슨이 이번에도 함께해 주셨다"며 "이번에는 산드라 베직도 함께 한다. 훌륭한 선수들이 많이 참여했고 임은수 선수도 포함된다. 모두가 어우러져 멋진 공연을 보여드릴 수 있어서 기쁘고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작년 올댓 스케이트에 특별 출연 형식으로 참가, 새 갈라 프로그램 '하우스 오브 우드코크(House of Woodcock)'를 선보였던 김연아는 올해는 정식 출연진의 일원으로 올댓 스케이트 무대에 오른다.

 

이에 대해 김연아는 "작년엔 출연 결정을 늦게 하는 바람에 준비과정이 짧았고, 많은 것을 보여드리지 못했다"며 "올해엔 준비하면서 약간의 긴장을 느낄 만큼 열심히 준비했다"고 전했다. 

 

김연아는 특히 이번 아이스쇼를 통해 새 갈라 프로그램 프‘다크아이즈(Variations on Dark Eyes)’와 ‘이슈(Issues)’를 선보인다. 

 

김연아는 '다크아이즈'에 대해 "집시 스타일의 음악을 찾다가 선택하게 됐다. 애절하고, 장엄한 감정을 담은 곡인만큼 그런 부분을 집중해서 보면 좋을 것 같다."며 "애절한 표현도 할 수 있고, 장엄한 감정을 담은 멜로디라 그런 부분을 집중해서 볼 수 있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두 번째 갈라 프로그램 '이슈'에 대해서는 "팝적인 음악인데 가볍게 즐길 수 있는 퍼포먼스가 들어갔다"고 말했다.

 

▲데이비드 윌슨(사진: 스포츠W)


공연의 연출을 맡은 데이비드 윌슨은 'Move me'라는 이번 공연 주제와 관련 "'Move'라는 단어는 '신체를 움직이다', '감동을 받다' 두 가지 의미 있다. 퍼포먼스로 감동을 주고 싶었다"고 공연 연출 배경을 설명했다. 

 

베직은 "이번 쇼는 김연아가 시작"이라며 "김연아로부터 영감을 받아 그를 위한 쇼로 만들었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올림픽공원 KSPO돔에서 개최되는 올댓스케이트 2019에는 김연아를 비롯해 2019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챔피언 타이틀을 거머쥔 남자 싱글의 네이선 첸(미국), 페어의 수이 원징/한 총(중국), 아이스댄스의 가브리엘라 파파다키스/기욤 시즈롱(프랑스), 2019 사대륙선수권대회 챔피언 우노 쇼마(일본), 2013년부터 7년간 유럽선수권대회 남자 싱글 우승자인 하비에르 페르난데즈(스페인), 2019 유럽선수권대회 페어 우승자인 바네사 제임스-모건 시프레(프랑스) 등이 출연한다. 

 

아울러 임은수, 김예림, 최다빈, 박소연, 이해인, 이준형 등 국내 정상급 선수들이 세게적인 피겨 스타들과 함께 무대를 꾸민다. 

또한 걸그룹 마마무(6월6-7일)와 아카펠라 프로젝트 그룹 스윗소로우&바버렛츠(6월8일)가 초청가수로 출연한다.

 

▲왼쪽부터 우노 쇼마, 네이션 천, 데이비드 윌슨 김연아, 임은수, 수이 원징, 산드라 베직,한 총 (사진: 스포츠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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