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박민지,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 정상 '시즌 4승-통산 8승'

골프 / 임재훈 기자 / 2021-06-13 15:53:46
▲ 13일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서서울 컨트리클럽(파72/6,536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 3라운드에 출전, 10번 홀에서 티샷하는 박민지(사진: 스포츠W)

 

박민지(NH투자증권)가 시즌 네 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박민지는 13일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서서울 컨트리클럽(파72/6,536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총상금 8억 원, 우승상금 1억4천4백만 원) 최종일 3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를 쳐 최종 합계 15언더파 201타를 기록, 박현경(한국토지신탁)을 한 타 차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박민지는 이로써 지난 달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 우승 이후 약 3주 만에 시즌 네 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KLPGA 투어 통산 8번째 우승이다. 

 

박민지는 지난 4월 경남 김해에서 열린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에서 시즌 첫 승을 신고한 데 이어 자신의 메인 스폰서가 주최한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우승, 시즌 첫 다승자가 됐고, 이어 시즌 유일의 매치플레이 방식의 대회인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에서 시즌 세 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며 투어 최다승자가 됐다.

이달 들어 열린 'E1 채리티 오픈'에서 약간 주춤했지만 톱10(8위)을 지켜낸 박민지는 지난 주 '롯데 오픈' 출전을 건너뛰고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2주 만에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를 통해 투어에 복귀와 함께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는 기염을 토하며 올 시즌 KLPGA 투어는 '박민지 시대'임을 재확인시켰다.

 

시즌 두 번째 우승을 노렸던 박현경은 이날 박민지와 마지막까지 치열한 우승 경쟁을 펼쳤으나 경기 막판 17번 홀에서 통한의 보기를 범하며 2위에 만족해야 했다. 

 

전날 2라운드에서 6개 홀 연속 버디라는 올 시즌 KLPGA 투어 최다 연속 버디를 기록을 작성했던 안지현(메디힐) 역시 박민지와 함께 챔피언조에서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며 우승 경쟁을 펼쳤지만 17번 홀에서 보기를 범하며 단독 3위로 대회를 마쳐 생애 첫 승 기회를 다음으로 미뤘다. 하지만 단독 3위는 안지현의 정규 투어 최고 성적이다. 

 

한편, 지난 주 '롯데 오픈' 우승에 이어 2주 연속 우승을 노렸던 장하나(BC카드)후반들어 12~13번 홀 연속 보기에다 17번 홀에서 치명적인 더블보기를 범하며 공동 9위로 순위가 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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