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TA] 中 젱사이사이, 매디슨 키스에 4년 만에 설욕...엘리트 트로피 첫 승

테니스 / 임재훈 기자 / 2019-10-23 13:37:41

 

 

여자프로테니스(WTA) 세계랭킹 40위에 올라 있는 젱 사이사이(중국)가 매디슨 키스(미국, 13위)를 꺾고 WTA 엘리트 트로피 첫 승을 올렸다. 

 

젱 사이사이는 22일 중국 주하이에서 열린 대회 '오키드' 조 1라운드에서 키스에 91분 만에 세트 스코어 2-0(6-4, 6-2) 완승을 거뒀다.

 

이번 대회 출전 선수 가운데 결원이 생겨 막차로 대회에 합류한 젱은 자신보다 랭킹이 30계단 가까이 위에 있는 키스를 맞아 서브 게임을 주고 받는 공방 속에 승부처에서 집중력을 발휘, 승리를 따낼 수 있었다. 

 

이날 승리로 젱 사이사이는 지난 2015년 이 대회에서 키스에 당한 패배를 4년 만에 설욕하며 대회 첫 승을 신고, 준결승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젱의 다음 경기 상대는 올해 이스탄불컵 챔피언인 페트라 마르티치(크로아티아, 15위)로 두 선수의 맞대결은 이번이 처음이다. 

 

같은 날 열린 키키 베르텐스(네덜란드, 10위)와 돈나 베키치(크로아티아, 20위)의 '어제일리어' 조 1라운드에서는 2시간 가까운 접전 끝에 베르텐스가 세트 스코어 2-0으로 승리를 거뒀다.

 

한편, WTA 엘리트 트로피는 시즌 왕중왕전 격인 ‘WTA 파이널스’의 하위 단계의 대회로 파이널스 출전권을 얻지 못한 포인트 9위부터 12명의 선수가 출전해 최강자를 가린다.


총 12명의 출전선수가 3명씩 '어제일리어' ' 오키드', '카멜리아', '로즈' 4개조로 나눠 각조 1위를 차지한 네 명의 선수가 준결승에 올라 토너먼트로 우승자를 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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