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NBA] 워싱턴 미스틱스, 구단 사상 첫 챔피언 등극...미세먼 챔프전 MVP

농구 / 임재훈 기자 / 2019-10-11 11:23:07

 

 

워싱턴 미스틱스가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미국여자프로농구(WNBA) 챔피언에 등극했다. 

 

워싱턴은 11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 D.C의 엔터테인먼트 앤 스포츠 아레나에서 열린 2019 WNBA 챔피언 결정전(5전3선승제) 5차전에서 코네티컷 선에 89-78로 승리, 시리즈 전적 3승 2패로 우승을 확정 지었다. 

 

워싱턴의 에이스 엘레나 델레 던은 21점 9리바운드로 팀을 이끌었고, 엠마 미세먼은 팀내 최다인 22점(3리바운드 3어시스트)을 올리며 득점을 주도했다. 크리스티 톨리버와 나타샤 클라우드는 나란히 18점씩을 올리며 힘을 보탰다. 

 

앞서 박지수가 소속된 라스베이거스 에이시스를 4강 플레이오프에서 제압하고 챔프전에 오른 워싱턴은 1차전에서 먼저 승리를 거두면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으나 이후 에이스 델레 던의 부상으로 잠시 주춤했지만 결국 마지막 5차전에서 집중력에서 우위를 나타내며 사상 첫 챔피언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코네티컷은 국내 여자프로농구 무대에서 뛰었던 존쿠엘 존스(25점)와 알리사 토마스(21점)가 이날 20점 이상 득점을 올리며 분전했으나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했다.

 

워싱턴은 이날 3쿼터까지 코네티컷과 1~2점 차의 시소게임을 이어가다 4쿼터 중반 톨리버, 델레 던, 미세먼의 연속 득점으로 80-72로 달아나며 승기를 잡은 뒤 미세먼과 톨리버가 꾸준한 득점으로 점수차를 지켜내면서 팀에 창단 첫 우승을 안겼다. 

 

이날 혼자 22점을 넣은 미세먼은 챔피언 결정전 최우수선수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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