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조정민, "오랜만에 타이틀 방어 도전...최고의 모습 보여드리겠다"

골프 / 임재훈 기자 / 2021-06-10 11:07:31
2019년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초대 챔피언
▲ 사진: 조정민 인스타그램 캡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 초대 챔피언 조정민(골든블루)이 타이틀 방어에 나선다. 

 

조정민은 오는 11일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서서울 컨트리클럽(파72/6,536야드)에서 사흘 일정으로 개막하는 KLPGA 투어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총상금 8억 원, 우승상금 1억4천4백만 원)에 '디펜딩 챔피언' 자격으로 출전한다.

 

조정민은 2년 전인 2019년 울산 보라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 첫 대회에서 최종 합계 7언더파 209타를 기록, 대회 초대 챔피언에 등극했다. 

 

지난해 코로나19 영향으로 이 대회가 열리지 못했고, 올해 두 번째 대회가 치러지는 가운데 대회 초대 챔피언인 조정민이 디펜딩 챔피언으로서 타이틀 방어에 나서게 됐다. 

 

지난 첫 대회와 다른 코스에서 대회가 치러지는 만큼 디펜딩 챔피언으로서 '챔피언 어드밴티지'를 기대할 수 없는 상황이지만 조정민은 “오랜만에 타이틀 방어에 도전하게 됐다. 이 소중한 기회를 통해 좋은 기운을 얻어, 훌륭한 플레이를 골프 팬들에게 보여드리고 싶다.”고 참가 소감을 전했다.

 

이어 조정민은 이번 대회가 치러지는 서서울컨트리클럽 코스에 대해 “이곳에서 한 번 연습해본 경험이 있는데, 매 홀 특징이 뚜렷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또한, 그린이 대체로 큰 편이라 퍼트 거리감을 신경 써서 아이언샷을 공략하면 좋은 스코어를 낼 수 있을 것 같다.”고 예상했다. 

 

조정민은 올 시즌 7개 대회에 출전해 5개 대회에서 컷을 통과했지만 우승은 물론 톱10과도 인연을 맺지 못하고 있다. 시즌 최고 성적은 지난 달  '제7회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에서 기록한 26위. 

 

조정민은 이번 대회 목표에 대해 “어떤 분께서 이전에 내가 1라운드에 좋은 성적을 내면 그 대회 남은 라운드에서도 잘 친다고 말씀하셨다. 나의 과거 기록을 찾아보니, 그 말이 사실이었다."며 "그래서 이번 대회의 목표는 우선적으로 첫날 잘 마무리하는 것이다. 그리고 컷 통과를 해서 최종라운드까지 최고의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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