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구역의 미친 X' 정우, 8년 만의 드라마 복귀 "몸과 마음 지쳐있던 시기 만난 작품"

방송연예 / 노유정 기자 / 2021-05-25 11:00:47
▲ 배우 정우, 이태곤 PD, 배우 오연서 [카카오TV 제공]

 

'응답하라 1994' 속 쓰레기 역을 맡아 국민들의 사랑을 받았던 배우 정우가 8년 만에 드라마로 시청자들을 만난다.

 

24일 열린 카카오TV 오리지널 '이 구역의 미친 X'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정우는 "그간 무거운 소재의 작품들을 해와서 몸과 마음이 지쳐있던 찰나에 이 작품을 만나게 됐다"며 "이야기가 굉장히 신선하고 기발하다"고 밝혔다. 

 

또한 8년만에 복귀작으로 '이 구역의 미친 X'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정우는 "이번 대본을 회사 대표님을 통해 추천을 받았다. 배우들이 작품을 선택할 때 배우들이 주체적으로 선택하는 경우가 있다. 때로는 객관적인 입장에서 건강한 느낌으로 작품을 하는 것도 괜찮겠다 생각한 찰나에 대본이 왔다"고 밝혔다.

 

▲ 배우 정우 [카카오TV 제공]

 

이번 작품에서 한 사건을 계기로 직장과 연인을 잃고 분노조절장애를 가지게 된 노휘오 역을 맡은 그는 "저돌적이고 솔직한 인물"이라며 "현실에 없을듯하면서도 현실감 있게 그려져 아주 마음에 들었다"고 극 중 캐릭터에 대해 설명했다.

또 캐릭터와의 공통점은 무엇이있냐는 질문에 "휘오가 (분노조절장애를) 치료해나가고 치유할 수 있는 것은 사랑이 아닌가 생각이 들었다"며 "나 또한 나를 사랑해주는 가족들, 함께 촬영하는 동료들, 팬 여러분들의 사랑이 마음의 병을 극복하는 방법인 것 같다"고 말했다.

 

드라마 '이 구역의 미친 X'는 각기 다른 사연을 가진 분노조절 0%의 노휘오(정우 분)와 분노유발 100%의 이민경(오연서)가 이른바 '이 구역의 미친 X'를 다투는 두 남녀의 과호흡 유발 로맨스를 다룬다.

[ⓒ 스포츠W(Sports W).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