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지티지웰니스, 골프단 창단 5개월 만에 '여왕 전예성' 배출하기까지

스포츠산업 / 임재훈 기자 / 2021-07-20 10:43:21
기량-스타성 잠재력 지닌 선수 발굴, 영입...선수 개인 응원곡 발표 등 선수 브랜드화
미용의료기기, 경기력 향상 위한 건강식품 등 각종 제품 전폭 지원
▲ 전예성(사진: KLPGA)

 

지난 2월 골프단을 창단한 지티지웰니스(GTG웰니스)가 팀 창단 5개월 만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정규 투어 챔피언을 배출하는 결실을 맺었다.

 

그 주인공은 바로 지난 주 경기도 양주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에서 막을 내린 KLPGA 투어 '에버콜라겐 퀸즈크라운'에서 연장 접전 끝에 허다빈(삼일제약)을 제치고 여왕의 왕관을 쓴 '어린여왕' 전예성(지티지웰니스)이다. 

 

전예성은 지난 18일 전예성은 18일 경기도 양주시 소재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파72/6,489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 경기에서 버디 6개 보기 한 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쳐 최종 합계 19언더파 269타를 기록, 허다빈(삼일제약)과 동타를 이룬 뒤 18번 홀에서 진행된 연장에서 승리를 거두면서 우승자에게 주어지는 여왕의 왕관과 셉터를 차지했다.


정규 투어 데뷔 2년 만에 여왕의 왕관을 쓴 전예성의 여왕 탄생 스토리와 함께 주목 받은 대상은 역시 전예성의 메인 스폰서인 지티지웰니스다. 

 

지난 19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에 따르면 SBS 골프가 생방송으로 중계한 에버콜라겐 퀸즈 크라운 최종 라운드 평균 시청률은 1.282%(이하 수도권 유료 가구 기준)에 이르렀다.

 

이는 올해 열린 KLPGA투어 주관 대회 중 최고 시청률이다. 나흘 동안 대회 전체 평균 시청률도 0.689%로 4라운드 대회 기준으로는 시즌 최고 기록을 세웠다.

 

이같은 높은 시청률로 인해 지티지웰니스 역시 엄청난 기업 브랜드 노출효과를 누렸고, 지티니웰니스라는 회사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도 자연스럽게 높아졌다.

 

지티지웰니스는 1999년 설립해 전문가용 미용ㆍ의료기기를 비롯해 개인용 홈케어기기, 화장품 등을 제조ㆍ판매하며 성장해 온 기업이다. 

 

최근 코로나19 팬데믹 사태 이후로 기존 사업분야인 토탈 뷰티, 헬스케어 사업부문을 외에 코로나19 진단키트와 마스크, 마스크 패치, 니트릴 장갑, 손세정겔 등 개인 보호 장비(PPE)를 전 세계 시장에 공급, K-방역의 우수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지티지웰니스는 지난 2월 전예성, 이혜정, 안예인 등으로 구성된 골프단을 창단했다. 

 

지티지웰니스는 소속 선수를 선발하는 데 상당한 공을 들였다. 기량뿐만 아니라 프로골퍼로서 브랜드 가치 측면에서 잠재력이 있는 선수들을 눈여겨봤다. 그와 같은 산통을 거쳐 선발된 선수가 전예성, 이혜정, 안예인이다.

 

지티지웰니스는 골프단 창단 전부터 선수 브랜드화를 위해 치밀하게 준비했다. 창단식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소속 선수 4명의 개성을 표현한 응원곡을 발표했다. 국내 프로골프단에서 소속 선수 응원곡을 발표한 건 지티지웰니스가 처음이다.

 

골프단의 주장 이혜정은 174㎝의 큰 신장과 건강한 몸을 어필하기 위해 바디 프로필을 찍었고, 안소현은 지티지웰니스의 에너지 드링크 바나노의 홍보 모델로 발탁해 필드 밖 인기몰이에 나섰다. 

 

지티지웰니스는 또 모든 소속 선수에게 LED 마스크와 토털케어 제품을 아낌없이 지원했고, 대회마다 바나노를 챙겨주면서 체력과 컨디션, 신체 리듬 유지를 도왔다.

 

특히 장시간 햇빛에 노출된 상태로 경기를 치러야 하는 선수들인 만큼 경기력 외적으로 미용적인 측면에서 스폰서사가 선수들의 피부 관리에도 세심한 관심을 기울이면서 선수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 지티지웰니스의 LED마스크를 들고 포즈를 취한 전예성

 

전예성은 지난 2월 스포츠W의 유튜브 프로그램 '내 골프백을 공개합니다'에 출연해 "지티지웰니스에서 제공 받은 미용기기로 평소 꾸준히 피부관리를 하고 있고, 회사에서 별도로 피부관리를 해 주신다. 너무 좋다"고 큰 만족감을 나타낸 바 있다.

 

결국 잠재력 있는 선수를 발굴하는 시야와 소속 선수들에 대한 세심하면서도 전폭적인 지원이 어우러진 결과 팀의 막내인 전예성이 팀에 창단 첫 우승 타이틀을 안길 수 있었던 셈이다. 

 

전예성은  “지난해 상금순위 61위로 시드전을 통해 다시 정규투어에 뛰게 되었는데, 지티지웰니스에서 손을 내밀어주셔서 올해 경기에만 집중할 수 있었다."며 "올해 성적이 좋지 않았는데도 대회마다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주셔서 큰 힘이 됐다”며 거듭 스폰서사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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