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허미정, 스윙잉 스커츠 1R '노 보기 6언더파' 공동 선두

골프 / 윤어진 기자 / 2019-11-01 10:39:09
▲허미정(사진: KLPGA)

 

허미정이 대만에서 개막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스윙잉 스커츠 LPGA(총상금 22만달러) 첫 날 공동 선두로 나서며 시즌 3승을 향한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허미정은 지난 달 31일 대만 뉴 타이베이 시티의 미라마 골프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보기 없이 6개의 버디를 잡아내며 6언더파 66타를 기록, 이날 이글 1개와 버디 7개, 보기 3개로 6언더파를 친 '디펜딩 챔피언' 넬리 코르다(미국)와 함께 리더보드 가장 높은 곳에 이름을 올린채로 경기를 마쳤다. 


허미정은 8월 스코틀랜드 오픈에서 시즌 첫 우승을 거두고, 9월 말에는 인디 위민 인 테크 챔피언십에서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차지하면서 올 시즌에만 2승, 통산 5승을 달성하는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다. 

또 허미정이 우승한다면 올해 한국인의 LPGA 투어 우승은 15승으로 늘어난다. 이 경우 한국은 2015년과 2017년을 이어 LPGA 투어 최다승(15승) 타이 기록이 작성된다.

한편, 지난해 이 대회 준우승자인 호주교포 이민지(호주)는 5언더파 67타로 단독 3위로 2라운드에 나서게 됐고, 김인경과 김효주는 나란히 3언더파 69타를 기록하며 공동 8위로 출발했다. 

양희영과 유소연은 공동 14위(2언더파 70타), 전인지와 김세영, 신지은은 공동 19위(1언더파 71타)로 첫날 경기를 마쳤다.

지난 2014년 이 대회에서 최소타 기록으로 정상에 올랐던 박인비는 이븐파를 치고 공동 29위, 세계랭킹 1위 고진영과 2위 박성현, 4위 이정은은 나란히 1오버파 73타로 공동 37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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