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사이영상 최종 후보 확정...수상자 발표는 언제?

핫이슈 / 김우람 기자 / 2019-11-05 09:38:43
▲류현진 인스타그램

 

류현진이 동양인 최초로 사이영상에 도전한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5일(한국시각) 사이영상, MVP, 신인왕, 올해의 감독상 등의 최종 후보 3명을 선정해 발표했다.

류현진은 제이콥 디그롬(뉴욕 메츠), 맥스 슈어저(워싱턴 내셔널스)와 함께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후보 최종 3인에 이름을 올렸다.

이로써 류현진은 한국인 선수 최초로 사이영상 최종 후보 3인에 든 선수가 됐다.

그전까지는 한국인 투수가 사이영상 표를 받은 적도 없다. '코리안 특급' 박찬호 역시 1표도 받지 못했다. 또한 류현진은 아시아인 투수 4번째로 사이영상 최종 후보 3인에 든 선수가 됐다.

2006년에 대만인 투수 왕첸밍(당시 뉴욕 양키스)이 아메리칸 리그 사이영상 2위에 올랐고, 2013년에는 다르빗슈 유(당시 텍사스 레인저스)와 이와쿠마 히사시(당시 시애틀 매리너스)가 나란히 아메리칸 리그 사이영상 2·3위에 이름을 올린 적이 있다.

5위 안에 든 투수로는 1995~1996년 2년 연속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4위를 기록한 노모 히데오(당시 LA다저스)와 2008년 아메리칸 리그 사이영상 4위에 든 마쓰자카 다이스케(보스턴 레드삭스)가 있다.

류현진은 올해 29경기에서 182.2이닝을 소화하며 14승5패 평균자책점 2.32 탈삼진 163개를 기록했다. 아시아 선수 최초로 평균자책점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사이영상 최종 수상자는 오는 14일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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