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챔스 16강 1차전서 ATM에 충격패…탈락 위기

핫이슈 / 김충일 기자 / 2020-02-19 08:44:18
▲ 리버풀 (사진 : EPA/ 연합뉴스)

 

 ‘디펜딩 챔피언’ 리버풀이 챔피언스리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전에서 충격패를 당했다.

 

리버풀은 19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완다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 아틀레티코와의 2019-20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0-1로 패했다.

 

이날 리버풀은 전반 4분 만에 사울 니게스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불안한 스타트를 끊었다. 아틀레티코는 두 줄 수비로 단단하게 후방을 구축하며 역습을 노렸다.

 

리버풀이 자랑하는 사디오 마네-호베르투 피르미누-모하메드 살라로 구성된 공격 3인방이 아틀레티코 수비진에 고전을 면치 못했다.

 

리버풀은 전반 25분 살라가 골망을 흔들었지만 앞선 상황에서 피르미누의 위치가 오프사이드로 선언되며 득점으로 인정되지 않았다.

 

리버풀의 위르겐 클롭 감독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마네를 빼고, 디보크 오리기를 투입했다. 이어 후반 27분에는 살라 대신 알렉스 옥슬레이드 체임벌린을 조커로 기용했다. 에이스라 할 수 있는 마네, 살라를 모두 교체 아웃시키는 초강수였다. 하지만 역부족이었다.

 

이날 리버풀은 72.5%의 높은 볼 점유율에도 불구하고 8개의 슈팅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무패를 내달리던 리버풀은 챔피언스리그 2연패를 노렸다. 하지만 1차전 0-1 패배로 불리한 조건에서 2차전을 치르게 됐다.

 

리버풀은 다음달 12일 안필드에서 열리는 16강 2차전에서 아틀레티코를 홈으로 불러들인다. 아틀레티코는 비기기만 해도 8강에 진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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