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핸드볼, 사상 첫 10회 연속 올림픽 본선행 성공 '쾌거'

핸드볼 / 임재훈 기자 / 2019-09-30 08:34:04

 

한국 여자 핸드볼 대표팀이 사상 첫 올림픽 10회 연속 본선 진출에 성공하는 쾌거를 이뤘다. 

강재원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오는 29일 중국 안후이성 추저우에서 열린 2020년 도쿄 올림픽 아시아 지역 예선 대회 마지막 날 중국과 경기에서 32-20으로 승리했다. 

 

우리나라를 비롯해 총 6개국이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북한, 카자흐스탄, 태국, 홍콩, 중국을 연파하고 5전 전승을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한 한국은 1984년 로스앤젤레스 대회부터 10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이로써 한국 여자 핸드볼은 여자 핸드볼이 1976년 몬트리올 대회에서 처음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이래 남녀를 통틀어 사상 최초로 10회 연속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우리나라 다음으로 여자 핸드볼 올림픽 본선 최다 연속 출전 기록은 앙골라의 6회다.

남녀를 통틀어 올림픽 본선 최다 연속 출전 기록은 스페인(남자)과 한국(여자)가 보유하고 있는 9회 연속 진출이 최다 기록이었다.

스페인 남자대표팀의 올림픽 본선 연속 출전은 이미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중단됐다. 

 

이와 함께 여자 핸드볼은 우리나라 단체 구기 종목 가운데 가장 먼저 도쿄올림픽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 도쿄올림픽 단체 구기 종목인 핸드볼, 수구, 야구, 소프트볼, 농구, 하키, 축구, 럭비, 배구 가운데 여자 핸드볼을 제외하면 우리나라가 출전 자격을 확보한 종목은 아직 없다.


◇ 2020년 도쿄올림픽 여자핸드볼 예선전 국가대표 명단
 

▲ 감독= 강재원
▲ 레프트윙= 조하랑(대구시청) 신은주(인천시청)
▲ 레프트백= 심해인 권한나(이상 부산시설공단) 조수연(SK)
▲ 센터백= 김온아(SK) 이미경(부산시설공단) 송지은(인천시청)
▲ 라이트백= 류은희(파리92) 유소정(SK)
▲ 라이트윙= 김선화(SK) 정지인(한국체대)
▲ 피봇= 원선필(인천시청) 강은혜(부산시설공단)
▲ 골키퍼= 박새영(경남개발공사) 주희(부산시설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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