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리그] 경주한수원 새 사령탑에 송주희 화천 KSPO 코치...2호 여성 감독 탄생

축구 / 임재훈 기자 / 2019-12-10 08:27:04
▲송주희 경주한수원 신인 감독(사진: 인스타그램 @hwacheon.kspo.photo)

 

여자축구 WK리그 경주한수원이 새 사령탑에 송주희 화천KSPO 코치를 내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10일 '스포츠서울'은 여자축구 사정에 밝은 관계자의 말을 인용 송 코치가 경주한수원 감독으로 확정됐다고 보도했다. 

 

이로써 WK리그에는 보은상무의 이미연 감독에 이어 제 2호 여성 감독이 탄생하게 됐다. 

 

1977년생인 송주희 감독은 위례상고와 경희대를 졸업하고 2000년 숭민 원더스에서 실업 선수 생활을 시작했고, 이후 인천현대제철 전신인 인천 레드앤젤스를 거쳐  충남 일화 천마에서 활약하다 2009년 은퇴했다. 

 

그는 1995년부터 2008년까지 국가대표로 활약하며 2003년 한국이 여자월드컵에 처음 출전할 때의 핵심 멤버로 활약하는 등 A매치 39경기에 출전했다. 


현역 은퇴후 2011년부터 8년간 화천KSPO 코치로 활약해온 송주희 감독은 경주한수원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서게 됐다. 

 

송 감독의 선임은 한국 여자 축구 1세대 선수 출신으로 40대 초반의 나이에 WK리그 팀을 지휘하는 사령탑에까지 올랐다는 점에서 상징적인 의미를 갖는다.

 

한편, 올해 창단 3년차를 맞은 경주한수원은 지난 시즌 WK리그 챔피언결정전 진출을 이뤘고, 올해도 정규시즌 2위를 차지, 2년 연속 플레이오프에 올랐으나 플레이오프에서 수원도시공사에 패해 챔피언결정전 진출에는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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