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이나경, '2부' 드림투어 왕중왕전 정상...황예나는 상금왕

골프 / 윤어진 기자 / 2019-10-30 08:15:10
▲이나경(사진: KLPGA)

 

이나경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2부 투어인 드림투어 왕중왕전(총상금 2억원)에서 정상에 올랐다. 

이나경은 29일 전북 군산의 군산 컨트리클럽(파72·6천515야드)에서 열린 KLPGA 드림투어 왕중왕전 대회 마지막 날 2라운드에서 3오버파 75타를 쳐 이틀 합계 1언더파 143타를 기록, 공동 2위 그룹을 한 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림과 동시에 우승 상금 3천600만원을 획득했다. 

지난 2012년 7월 그랜드 드림투어 6차전 이후 7년 4개월 만에 우승을 차지한 이나경은 올해 드림투어 상금 순위를 55위에서 단숨에 9위(4천985만원)까지 끌어올리면서 내년 KLPGA 정규 투어 시드까지 확보했다.

이 대회 전까지 상금 순위 55위에 머물렀던 이나경은 "올해 레슨과 투어 생활을 병행했는데 2020시즌에는 투어에 전념해 좋은 모습을 보여 드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황예나(사진:ㅣ KLPGA)

 

한편, 왕중왕전을 끝으로 드림투어 시즌이 마감된 가운데 올 시즌 누적 상금 1억1천826만원으로 1위를 차지한 황예나를 비롯해 상금 순위 상위 20명의 선수들이 2020시즌 정규 투어로 진출했다.


반면, 올해 드림투어에서 역대 최초 외국인 우승자가 된 첸유주(대만)는 상금 순위 21위에 그쳐 아깝게 정규 투어 진출에 실패했고, 시즌 개막 전부터 빼어난 미모로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쑤이샹(중국)도 상금 순위 29위에 머무르며 정규 투어 진출을 다음 기회로 미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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