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리그] '허지연 끝냈다' 서울시청, 보은상무에 극적인 역전승...시즌 첫 연승

축구 / 임재훈 기자 / 2020-09-11 07:57:38
▲사진: 서울시청 공식 서포터즈 인스타그램(@amazones2019)

 

여자축구 서울시청이 보은상무에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고 시즌 첫 연승을 달렸다. 

 

서울시청은 10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2020시즌 WK리그 14라운드 홈 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에 터진 허지연의 역전 결승골에 힘입어 3-2 '펠레 스코어' 역전승을 거뒀다. 

 

앞서 지난 7일 리그 1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세종스포츠토토를 상대로 1-0으로 승리, 6경기 만에 시즌 두 번째 승리를 기록했던 서울시청은 이로써 사흘 만에 시즌 첫 연승을 달리며 시즌 3승째를 챙겼다. 

 

서울시청은 이날 전반 29분 보은상무의 송다희에게 선제골을 내준 뒤 후반 6분 유영아의 동점골로 균형을 이뤘으나 후반 18분 보은상무의 심효정에게 추가골을 내준 뒤 후반 막판까지 1-2로 끌려가며 패색이 짙었다. 

 

서울시청은 그러나 후반 42분 보은상무 송다희가 페널티 지역 안에서 범한 핸드볼 파울로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이를 박은선이 침착하게 차 넣으면서 승부를 원점으로 돌린 데 이어 후반 추가 시간 보은상무 진영 미드필드에서 얻어낸 프리킥을 문전으로 길게 연결하자 문전 쇄도하던 허지연이 머리로 받아 넣으면서 극적인 역전승을 이끌어냈다.

 

이날 승리로 시즌 첫 연승을 달리며 승점 3점을 추가, 시즌 전적 3승2무9패 승점 11이 된 서울시청은 여전히 7위 자리를 유지했지만 같은 날 창녕WFC에 0-2로 완패한 6위 스포츠토토에 승점 3점 차로 바짝 따라붙었다. 최하위인 8위 보은상무와의 승점차는 7점으로 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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