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카리, 프랑스오픈 '디펜딩 챔피언' 슈비온텍 완파...생애 첫 그랜드슬램 4강

테니스 / 이범준 기자 / 2021-06-10 07:16:54
▲ 마리아 사카리(사진: AFP=연합뉴스)

 

마리아 사카리(그리스, 세계 랭킹 18위)가 프랑스오픈 테니스(총상금 3천436만7천215 유로) 8강전에서 '디펜딩 챔피언' 이가 슈비온텍(폴란드, 9위)을 꺾고 4강이 겨루는 준결승에 진출했다. 

 

사카리는 9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스타드 롤랑가로에서 열린 대회 여자 단식 준준결승에서 슈비온텍을 세트 스코어 2-0(6-4 6-4)으로 제압했다. 

 

사카리는 이로써 생애 처음으로 그랜드슬램 준결승 무대를 밟게 됐다. 

 

사카리는 이날 1세트 게임스코어 4-4로 팽팽히 맞선 상황에서 내리 두 세트를 따내며 세트를 선취, 지난해 프랑스오픈 1회전부터 올해 대회 4회전까지 11경기 연속으로 이어져 온 슈비온텍의 프랑스오픈 무실세트 행진에 제동을 걸었다. 

 

2세트 들어 슈비온텍의 첫 서브 게임을 브레이크 한 사카리는 오른쪽 허벅지 통증에 메디컬 타임아웃을 불러가며 악전고투를 펼친 슈비온텍을 몰아붙여 무실 세트 승리를 따냈다. 

 

사카리는 코리 가우프(미국, 25위)를 꺾고 역시 생애 첫 그랜드슬램 4강 진출을 이룬 바르보라 크레이치코바(체코, 33위)와 결승행을 다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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