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안송이, ADT캡스 챔피언십 이틀째 선두...10년 만의 첫 우승 '찬스'

골프 / 윤어진 기자 / 2019-11-10 07:00:47

안송이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즌 마지막 대회인 ADT캡스 챔피언십(총상금 6억원)에서 이틀째 선두를 달리며 데뷔 10년 만에 첫 우승을 바라보게 됐다. 

 

안송이는 9일 천안 우정힐스 컨트리클럽(파72·6천632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쳐 중간 합계 8언더파 136타를 기록, 2위 이가영(7언더파 137타)에게 한 타 앞선 단독 선두로 경기를 마쳤다. 

2010시즌부터 KLPGA 투어에서 뛴 안송이는 총 236개 대회에 출전해 준우승 3번을 포함해 톱5는 15차례, 톱10에는 38차례나 이름을 올렸지만, 아직 우승과는 인연을 맺지 못하고 있다. 

안송이는 이날 4∼5번 홀 연속 버디로 전반에 2타를 줄이고 후반 11번 홀(파5)에서 1타를 더 줄여 전날에 이어 리더보드 가장 높은 곳에 이름을 올려뒀다. 

이날 행운의 홀인원을 포함해 데일리 베스트인 6언더파를 몰아친 박채윤은 공동 3위(5언더파 139타)에 올랐다. 박채윤은 이날 7번 홀(파3)에서 7번 아이언 친 샷이 그대로 홀컵에 빨려들어가는 행운 속에 부상으로 안마의자를 받았다. 

 

한편, 시즌 전관왕을 노리는 최헤진은 이날 3타를 잃고 공동 53위(4오버파 148타)로 쳐진 반면 경쟁자인 장하나는 버디만 4개를 뽑아내며 공동 8위(4언더파 140타)로 도약, 최혜진은 시즌 상금 1위와 최저타수 1위 수성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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