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유, 쇼트트랙 월드컵 2개 대회 연속 여자 1,000m 우승

동계스포츠 / 임재훈 기자 / 2020-02-17 00:48:33
▲김지유(사진: AP=연합뉴스)

 

김지유(성남시청)가 2019-2020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스피드 스케이팅 월드컵 2개 대회 연속 1,000m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지유는 네덜란드 도르드레흐트에서 열린 2019-2020 ISU 쇼트트랙 월드컵 6차 대회 1,000m 2차 레이스 결승에서 1분32초552의 기록으로 한유퉁(중국, 1분32초635), 소피아 프로스비르노바(러시아, 1분32초670)를 제치고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김지유는 이날 결승에서 경기 초반 힘을 비축한 뒤 4바퀴를 남기고 속도를 높이기 시작해 2바퀴를 남긴 시점에서 추월을 시작해 마지막 바퀴에 들어가기 직전 한유퉁을 제치고 선두로 나서 끝까지 순위를 지켜내면서 우승을 확정지었다. 

 

지난 주 독일 드레스덴에서 열린 월드컵 5차 대회 1,000m에서 재경기를 치르는 우여곡절 끝에 우승, 월드컵 통산 10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김지유는 이로써 일주일 만에 같은 종목에서  다시 월드컵 통산 11번째 금메달을 따냈다. 

 

앞서 지난해 11월에는 월드컵 2차 대회와 3차 대회에서 연속으로 1,500m 금메달을 따낸바 있는 김지유는 이번 2019-2020시즌에만 네 개의 개인전 금메달을 수확했다. 

 

한편, 이날 김지유와 함께 결승에 올랐던 노아름(전북도청)은 2바퀴를 남기고 넘어져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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